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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로를 제외하고 NCT 내에서 케미가 좋은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해요?
▲정우_해찬이요.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둘이 공통점이 별로 없거든요. 안 맞을 것 같은데 의외로 굉장히 잘 맞아요. 농담 스타일도 극과 극으로 다른데 이상하게 서로를 웃기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입맛은 또 굉장히 비슷해서 많은 순간 케미가 좋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도영_사실 정우랑 가장 케미가 좋은 것 같긴 한데요(웃음). 다른 멤버들이랑도 다 좋아서 팬들 입장에서 말해보면 저와 정우, 재현이가 함께 할 때의 모습을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해도 서로의 합이 좋은 것 같고요. 기회가 된다면 셋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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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날로그 트립 시즌1’을 보면 과거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면면이 많더라고요. 서로에 대한 가장 첫 번째 기억은 뭔가요?
▲도영_정우가 처음 연습생으로 들어왔을 때가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아요. 바가지머리를 하고는 춤으로 들어왔다며 춤추면서 신고식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한 밥 주문 방법을 알려줬던 것 같아요. 연습생으로 들어오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밥을 어떻게 주문하는가이거든요. 당시 연습생들 사이에서 시그니처 메뉴였던 뚝배기 불고기 주문 방법 배우기는 필수였어요(웃음). 재현이랑 셋이서 계단에 둘러앉아 방법을 알려줬던 것 같은 기억이 나요.
▲정우_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데요. 연습생 시절 도영이 형, 재현이 형이랑 셋이서 편의점에 정말 많이 갔어요. 최애 메뉴는 조각 치킨이었죠.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기에 할 수 있었던 사소한 일들이 아직까지 굉장히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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