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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U The celebrity 2016. 6월호

veui 2016. 8. 31. 21:33


NCT U(엔시티 유)의 '일곱번째 감각' 뮤직비디오가 미국 <빌보드> 기사로 발표된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데뷔한 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신개념 글로벌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NCT U는 벌써부터 한류 콘텐츠의 정점에 오른 듯하다.

진행, 글 임준연, 김희성 기자 사진 레스


태용

춤이나 랩에 성격이 급하다는 단점이 고스란히 묻어 나와 보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랩을 할 때는 비트를 쪼개는 스타일을 좋아해 누구보다 비트를 가지고 노는 동작을 잘 할 자신이 있다.


태일

꿈을 꾸지 않은지 꽤 된 것 같다.

한때 루시드 드림에 빠져 꿈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에 마음 설레였던 것 같다.

그때 하늘을 나는 꿈을 많이 꾸었다. 창문을 깨고 점프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가 된 것처럼.


마크

캐나다에서 와 모든 게 생소한 내게 형들은 가족과도 같다.

모든 형과 성격이 잘 맞는데, 가장 '케미'가 좋은 형은 같은 방을 쓰는 재현 형. 혈액형도 나와 같은 A형이다.


도영 

데뷔 전 <쇼!챔피언> MC를 맡았을 때 구석에서 응원하는 우리 팬들이 보였다. 
그때마다 빨리 데뷔해 1위후보가 되어 우리 팬들도 앞으로 나와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정말 감사하게도 두번의 기회가 와서 감회가 새로웠고,
1위후보가 아닌 1위로 우리 모두 기뻐하는 그 날이 오길 바란다.

재현

어린 시절, 어른들 앞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는 등 재롱을 많이 부렸다.

식구 모두 음악을 좋아해 가족 음악회에도 나갔다.

취미로 할 생각이었는데, 어느 날 캐스팅이라는 좋은 기회가 생겨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있다.


데뷔 후 태국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은 부모님과 친구들의 열렬한 반응이다. 

음악, 뮤직비디오 등 모든 것이 예술적이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칭찬 일색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응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새로운 개념의 보이그룹 'NCT U'가 벌써 전 세계 소녀는 물론 누나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월, 신고식을 치르자마자 미국 애플뮤직 케이팝 싱글 차트와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데뷔전부터 SM 루키즈로 활동하던 몇몇 멤버의 영향 때문인지 미국을 비롯한 중국과 태국, 일본 등지에선 이들의 데뷔소식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한국이 이 새로운 시스템의 아이돌에게 신중한 자세를 보인다. 1월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는 프레젠테이션 쇼 'SM타운:뉴 컬처 테크놀로지New Culture Technology, 2016'에서 NCT를 자신감 있게 선보였다. 그리고 4월, NCT U가 NCT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NCT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키워드로 새로운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에 제한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그룹이다. NCT라는 브랜드 아래 전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팀이 순차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며 NCT 멤버들이 다양하게 조합된 NCT U도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 16회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는 중국 멤버인 윈윈과 쿤이 합류해 중국 첫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현지 회사나 연예인과의 합작을 통해 시장을 조율했다면, 이제는 한류의 현지화 작업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현지 회사와 별도 법인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현지화된 케이팝을 확산하겠다는 것. 이런 명확한 기획 아래 수년간 준비해온 NCT U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제이팝J-pop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케이팝을 넣었을 뿐 아니라 제이팝을 케이팝의 한 장르로 분류했다. 과거 일본이 하고 싶었으나 할 수 없었던 '문화식민지' 정책을 한국이 통쾌하게 이룬 셈이다. 이런 베이스가 구축된 지금, NCT U의 탄생이 더욱 반갑고 기대되는 것은 그들이 어떻게 커나갈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예측하기 힘든 만큼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NCT U는 어떤 음악을 하는 그룹인가?
(재현) 이번 데뷔무대에서 모던 록 장르의 'Without You'와 힙합 그루브의 '일곱 번째 감각' 이라는 곡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보여드렸다. 앞으로도 NCT U의 새로운 시도는 계속되리라 생각한다.

'일곱 번째 감각'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파트는?
(재현) '버려지지 않는 미움과 나를 괴롭히는 꿈'.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랩과 노래의 중간 단계처럼 느껴지는 내 파트에 매료돼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운명처럼 그 파트를 담당하게 돼 열심히 녹음했다.
(텐) 내가 유리관 안에서 춤추는 영상이 신기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인 뮤지엄에서 움직이는 동물들처럼 피겨가 된 내가 움직이는 것 같았으니까.
(마크) 중간에 내가 랩을 시작하기 전 "You Do!"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의외로 인기가 좋다. 단순하고 귀에 딱 꽂히는 단어라 기억에도 남는다.

마크는 영어보다 한국어 랩을 더 많이 했다. 발음이 어려웠을 텐데 얼만큼 연습했나?
(마크) 처음엔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랩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긴장했다. 일단 발음도 발음이지만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한국어로 표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에겐 팀이 있고, 특히 태용 형이 옆에서 어떻게 발음해야 의미가 잘 전달되는지 알려주고 같이 연습해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텐 역시 한국어 배우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제일 힘든 점이 무엇이었나?
(텐) 한국어는 2년반 정도 공부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긴 하지만.(웃음) 태국어와 한국어 문법이 너무 다르기도 하고 발음도 어렵다. 가장 어려운 발음이 'ㅈ, ㅊ, ㅉ'이다. 지금도 이 세가지 발음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억양도 너무 어렵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땐 친구들과 대화하기조차 쉽지 않았다. 물론 지금은 익숙해졌다. 힘들 때는 멤버들과 이런저런 고민을 얘기하기도 한다. 영어를 하는 친구가 많아 다행이다.

'일곱 번째 감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나 춤 동작은 무엇인가?
(태용) '일곱 번째 감각'에서 선보인느 춤은 '퀵 앤드 슬로'라고 하는데, 이름 그대로 '빠르거나 혹은 느리거나'를 무한 반복한다.
(텐) 5명이 함께 턴할 때의 각도, 팔 동작, 다리를 펴고 접는 타이밍, 팔을 휘두르는 타이밍 등 '각'이 생명이라 무척 여러 번 맞춰봤다. 속도를 맞추는 게 제일 어려웠지만 연습한 만큼 잘 나와 보람 있다.

'Open Your Eyes'라는 가사처럼 태용이 눈을 뜨는 아침 시간은?
(태용)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우리가 첫 활동을 시작한 일주일 정도는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 먼저 일어나 멤버들을 깨우곤 했는데, 지금은 멤버들이 깨워주지 않으면 못 일어난다.(웃음) 긴장이 풀리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자고 일어나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장 먼저 일어나는 멤버는?
(이구동성) 마크! 마크는 성실한 친구다.

숙소에서 마크의 역할은 형들 깨우기인가?
(마크) 아까 질문지를 보면서 설거지라고 생각했는데, 태일 형이 대답해서 살짝 당황했다. 내가 학교에 다녀 일찍 일어나는게 습관이 돼 형들 깨우는 담담이 됐다.(웃음)

재현의 특기로 '랩'이라고 대답한 걸 봤는데 보컬 파트 아닌가?
(재현) R&B 힙합처럼 랩과 노래가 섞인 느낌을 좋아한다. 노래와 랩이 어우러진 리듬은 마치 노래를 쥐고 '밀당'하는 듯한 느낌이다.

도영은 팬들 사이에서 '맑은 보이스 톤이 매력적'이란 소리를 듣는다. 본인 목소리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도영) 내 입으로 얘기하려니 민망하다.(웃음) 내 목소리는 톤이 높아 맑게 들리는 반면, 허스키한 음색도 섞여 있다. 특히 가성을 낼 때 중성적인 톤이 나오는데, 스스로 그 부분이 장점이라 생각해 녹음이나 노래를 할 때 최대한 그 점을 살린다. 개성이 좀 더 확실히 드러나는 것 같다.

도영은 노래 발음도 정확한데, 정말 말을 잘 한다. 전문 MC의 오라가 느껴진다.
(도영) 아, 정말 쑥스럽다.(웃음) 사실 그렇게 말을 잘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어릴 때 토론을 좋아해 어린이 토론 대회에 자주 참가한 것이 도움이 된 듯하다. 회사에 들어와 우연히 음악방송 MC를 보는 기회가 주어져 기량을 쌓기도 했고, 그때부터 '아, 진행을 해야겠다'는 숙명 같은 게 느껴져 계속 진행을 하고 있다.(웃음)

플루트 연기가 도영의 특기라고 썼는데 플루트는 금관악기여서 배 힘과 호흡이 생명이다. 이런 악기를 다루는 것이 지금의 도영이 있기까지 도움이 됐는지?
(도영) 정말 도움이 됐다! 사실 내 목소리는 말할 때도 그렇고, 바람 소리가 많이 들린다. 공기를 생각보다 많이 들이마셔서 호흡이 딸릴 때가 많았는데, 얼마 전 호흡이 길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플루트를 연습한 덕분에 폐활량이 자연스레 늘어난 것이다.

'Without You'는 밝고 경쾌한 록 사운드다. '일곱 번째 감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인데, 이 곡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들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
(태일) 이 곡의 가사. 세상이 각박해져 밝고 희망찬 노래가 많이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화합'을 주제로 했다. 가사를 듣다 보면 잠시나마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 거다.

태일은 팀 내에서 맏형이다. 맏형으로서의 장단점은?
(태일) 장점은 편하다는 거? 형이니까 아무래도 동생들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그래서 편하긴 한데 단점은 역시 부담감이라 해야 할까. 형이라고 해서 딱히 하는 것은 없지만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다.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도 있고, 무슨 일이든 먼저 나서서 해야 하고. 사실 그런 성격이 아닌데. 도영이가 그런 면에서 좀 어른스러운 것 같다.
(도영) 난 어른스럽다기보다 눈치가 빠른 편인 것 같다. 태일 형의 겉모습을 보면 뭐든지 다 잘해낼 것 같은데, 의외로 허당기가 있는 순수함이 매력이다.
(태용) 갑자기 뚱딴지처럼 반전의 말이 튀어나온다거나.(웃음) 그런 엉뚱한 면 또한 태일 형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연습생 기간은? 데뷔하기까지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재현) 3년 정도. 그래도 SM루키즈 활동을 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도영) 2년 반. 다른 멤버들보다 연습생 기간이 짧다. 만약 힘든 일이 생기면 공유할 수 있는 멤버들과 얘기하거나 회사 트레이닝 팀의 조언을 듣고 대화하려고 노력했다. 팀워크라는 건 그런 과정에서 생기는 것 같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보듬고 감싸주는. 그런 의미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마크) 3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첫 평가회가 기억에 남는다. 그때 하필 멋있는 춤이 아닌 귀여운 춤을 춰 후회했다. 결과적으로는 지금 이 자리에 있낀 하지만.(웃음)

20년 후 어떤 뮤지션이 되어 있을 것 같은가?
평균 40대일 텐데, 그때도 지금처럼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사르고 있지 않을까. 누가 봐도 '저 사람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를 꿈꾼다. '레전드'라 일컬어지는 장수 그룹이 되고 싶기도 하다.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어른스럽고 분별력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있다.

본인의 '입덕' 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태일) 편안함.
(도영) 목소리가 아닐까.
(텐) 춤. 춤출때와 춤을 추지 않을 때 갭이 좀 있기 때문에.
(마크) 난 재현 형이 말한 갈매기 눈썹!
(재현) 마크는 눈썹 숱이 많고 모양이 하늘을 나는 새 같아서 갈매기 눈썹이라고 별명을 붙여줬다.
(태용, 재현) 평소와는 다른 무대 위에서 모습!

서로가 생각하는 첫인상은 어떠했나?
태용->재현
사실, 마크도 오래됐지만, 재현과 나 사이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재현이의 첫인상은 일단 나와는 다르다는 것. 그리고 배울 게 무척 많다는 것. 재현이의 긍정적인 사고방식 등도 매우 좋아한다.
재현->도영
도영 형의 첫인상은 교회 오빠의 정석이었다. 뭐든지 반듯하게 행동할 줄 알았는데 가까이 지내다 보니 좀 더 편해졌다.
도영->텐
텐을 처음 봤을 때는 머리가 코밑까지 와서 눈이 보이지 않았다. 얼굴을 볼 기회가 전혀 없어 잘생겼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굉장히 어릴 것 같았다. 어느날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왔는데, 정말 잘생긴거다!
텐->마크
마크와는 영어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고, 한국 문화를 낯설어하는 나를 잘 이끌어줬다. 굉장히 밝고 활동적인 아이라고 생각했다.
마크->태일
처음 태일 형의 머리는 이렇게 멋있진 않았다. 솔직히 첫인상은 평범하고 밋밋하게 살 것 같았는데, 건반 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역시 뮤지션!'이란 느낌이 들었다.
태일->태용

처음 보고 '아, SM 연습생들은 다 저렇게 생겼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무척 잘생겨서. 그리고 당시 나이 많은 형들도 좀 있어서 태용이가 어린 축에 속했는데, 어른스러운 성격이라 형 같은 느낌이 들었다.





Mark

캐나다에서 온 자유로운 영혼, 마크를 움직이게 하는 솔(Soul) 아이템


<CNBLUE_BLUELOVE>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마크가 생애 처음으로 산 앨범. 2010년 최고의 신인이었던 씨엔블루의 두번째 앨범으로 아이돌 밴드가 넘어설 수 없는 실력의 한계를 극복한 첫 사례였다.


아직 한국 음식이 낯선 마크를 위한 '에스테번(S.Tavern)'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마크에게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파스타와 치킨같은 메뉴가 술술 나왔다. 아직은 아기 입맛이라 10대가 즐겨먹는 음식을 선호한다고. 홈시크까진 아니지만 고향(캐나다)의 맛을 그리워하는 마크를 위해 이제 막 오픈한 모던 아메리칸 그릴 '에스테번'을 소개한다. 정통 미국 남부식 솔 푸드를 기반으로 한 메뉴인 '프렌타이 랍스터'는 입안 가득 동서양의 풍미가 느껴진다.


저스틴 비버로부터 닮고 싶은 것.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저스틴 비버. 마크와 같은 캐나다 출신인 그는 어린 나이인 2010년 1월 발매한 'Baby'로 전 세계를 휩쓸었지만 언제나 문제를 일으켜 '망나니'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며, '전 세계 안티 1억 명'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트러블 메이커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음악의 열정을 키우고 피아노, 드럼, 기타 등을 독학으로 익히며 스티비 원더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앨범을 1위에 올린 천재적인 음악 역량만큼은 마크가 꼭 닮고 싶은 점이라고.


취미도 없고 여행을 떠나본 적도 없는 월터 미티가 난생 처음 여행을 떠나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을 듯한 마크가 분명 좋아할 것 같다.


마크에게 최고 소리를 들려줄 아이템

소리에 민감한 아티스트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 귀가 지치지 않고 삶에 녹아드는 최첨단 장비가 아닐까.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2'와 프리미엄 헤드폰 '베오플레이 H3'은 마크가 좋아하는 음악을 더 웅장한 사운드로 들려줄 것이다.


토론토 키즈kids 마크의 로드무비 <원위크>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은 병원에 입원하는 대신 오토바이에 타고 대륙 횡단 여행을 떠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해 밴쿠버까지 이어지는 주인공의 로드 트립을 통해 캐나다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밴쿠버에서 오디션을 봤다는 마크에게 <원위크>는 색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주인공이 여행하는 동안 깔리는 음악 11곡이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길에는 오직 오토바이 한 대와 음악뿐인 로드 트립은 많은 남자의 로망, 어쩌면 마크가 꿈꾸는 여행일지도 모른다.



Ten

섬세한 춤 선과 파워풀한 댄스 동작을 선호하는 텐에게 온 운명적 인스피레이션


텐이 가장 처음 구매한 앨범 니요Ne-Yo의 <Stay>. 니요 덕분에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스텝 업2:더 스트리트>가 내린 계시

15세때 영화 <스텝 업2:더 스트리트>를 보고 춤에 빠졌다는 텐. 한동안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영화 장면들이 눈에 선해 취미로만 하려 했던 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고. 원작 <스텝 업>은 음악과 춤, 젊은 청춘과 땀이 뒤섞인 영화로, 춤 하나는 기가 막히게 추는 테일러와 최고 엘리트를 꿈꾸는 클래식한 노라의 상반된 환경, 스타일 등이 부딪치며 스파크를 튀긴다. <스텝 업1>의 어마어마한 인기에 힘입어 2년후인 2008년 텐이 춤추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 <스텝 업2:더 스트리트>가 개봉한 것. 스트리트 댄스로 전 세계를 강타한 이 작품은 '춤'이라는 소재 하나만으로도 임팩트가 대단했다. 전편만 한 속편은 없다는 불문율도 춤에 스며든 자유와 넘치는 에너지의 스트리트 댄스로 무너뜨렸다. 물이 튀겨 광란의 도가니처럼 보이는 하이라이트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스텝 업>을 좋아하는 텐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만한 영화 <허니>.


워너비! 저스틴 팀버레이크

SM 루키즈 쇼에서 유일하게 '춤'으로 솔로 무대를 꾸민 텐이 가장 존경하는 춤꾼이자 뮤지션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가 2년 반 만에 신곡 'Can't Stop the Feeling!'으로 한국 발매와 동시에 팝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미 전 세계 50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른 이 곡은, 드림웍스의 <슈렉> 제작진이 선보이는 올겨울 미국 개봉 예정 애니메이션 <트롤Troll>의 주제곡으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다. 2014년 퍼렐 윌리엄스 'HAPPY'의 뒤를 잇는 'Can't Stop the Feeling!'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리듬감이 돋보이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여전한 이길르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NCT U 멤버들과 함께 가고 싶은 지상 낙원 코사무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엔시티 라이프> 방콕 편에서 태국 전통 음식과 센트럴월드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텐. 운동을 좋아하는 멤버들을 위해 무에타이와 액티비티를 즐기게 해주고 싶다는 그에게 영화 촬영지이자 태국 전통 무술의 무에타일르 배울 수 있는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를 추천한다.


로드 무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할리 데이비슨 오픈 로드 페스티벌

모터사이클에 익숙하고 활발한 활동을 즐기는 텐과 함께 로드 무비를 찍는다면 어떨까.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헝가리 얼소외르시Alsóörs에서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인 '할리 데이비슨 오픈 로드 페스티벌'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유럽 전역에서 모인 할리 데이비슨 애호가들은 해마다 이 시즌만 기다리며 로드 무비의 한장면 같은 벌러톤 호숫가를 달리는 퍼레이드에 참가할 준비를 한다. 다양한 모터사이클 이벤트와 길거리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Taeil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몸을 싣고 정글로 떠나고 싶은 태일을 위한 음악과 영화


샤이니 <셜록> 앨범에 수록된 곡 '늘 그 자리에' 나오는 온유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상큼한 전율이 일었다는 태일. 한동안 그 노래만 부르며 다녔다고.


태일과 닮은 콘셉트 카

'미래의 작은 모험가'라는 의미의 콘셉트 카가 있다.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렉서스의 초소형 콘셉트 카 LF-SA는 한때 루시드 드림을 꿈꾸던 태일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반할 수 밖에 없는 남자, 존 메이어

솔로 무대가 주어진다면 기타를 치면서 존 메이어의 'No Such Thing'을 부르고 싶다는 태일. 존 메이어는 어릴 때부터 재즈와 블루스 음악에 관심이 많아 기타를 가지고 놀며 밴드 생활을 시작한다. 2001년 데뷔하자마자 첫 앨범 <Room Squares>가 80주동안 빌보드 차트 상위에 랭크된 것은 물론, 그래미에서 7개 부문을 휩쓴다.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공연하는 그는 여전히 내추럴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비오는 날 듣는 존 메이어의 곡들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감성에 빠져들게 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태일에게 추천하는 영화 <정글북>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읽히고 회자되는 책 <정글북>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작품이다. 이 <정글북>이 실사화된다니,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가 되고 싶었던 태일에게 강력 추천하는 영화다. 늑대가 키운 인간 아이 모글리가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에게 위협을 받고 그의 가족같은 동물들과 생존을 위해 정글을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빌 머리,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스타를 목소리 배우로 캐스팅해 관심을 모았던 이 영화에서 모글리가 동물들과 교감을 통해 느끼는 행복이 태일에게도 전달되기를. 6월 9일 개봉.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토퍼 웰켄, 빌 머리가 직접 부른 곡이 수록된 <정글북> 사운드 트랙 앨범. 정글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담아낸 이 앨범을 태일에게 선물하고 싶다.


어쿠스틱 감성의 태일에게 레이첼 야마가타의 앨범을

싱어송 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가 2004년 데뷔 앨범이자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앨범<Happenstance>를 새롭게 복원한 작품 <Acoustic Happenstance>를 들고 돌아왔다. 대부분 어쿠스틱 기타의 수수한 사운드와 매력을 살리는 방식으로 편곡해 레이첼의 꾸밈없는 허스키 보이스를 돋보이게 한 수작이다. 그녀는 "지나간 시절을 복원하는 것은 많은 감정 소모가 뒤따르지만 그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화를 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담백하게 노래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앨범 발매를 기념해 내한하는 레이첼 야마가타는 5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날 수도 있다.


꿈 일기를 썼던 태일, <인셉션>주인공처럼

한때 루시드 드림에 빠져 꿈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던 태일이 꿈과 가상현실이 믹스된 스토리 영화 <인셉션>의 주인공이 된다면 어떨까.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에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 사회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고 실력으로 생각을 훔치는 도둑 돔 코브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런이 감독한 영화라 내용은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케일이 남다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인간의 무의식 영역인 꿈을 해킹한다는 내용이다. 꿈을 설계하고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어 한 태일에게 의식과 무의식에 관해 몇 번이고 생각하게 하는 영화로 남을 것이다.





Jaehyun

대한민국 대표 엄친아의 훈훈한 향기를 풍기는, 재현의 솔(Soul)과 관계있는 7개의 양식


재즈와 R&B음악을 좋아하는 재현이 처음으로 구매한 투톤슈 Two Ton Shoe의 앨범. 음악 교육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미국 보스턴 출신 멤버로 구성된 이 밴드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재현의 책장에 있을 것 같은 책<빅 퀘스천>

학창 시절 수학과 체육을 좋아하고 중학생 때 전교2등을 한 경험이 있는 수재 재현의 책장에는 어떤 책들이 있을까. <빅퀘스천>은 뇌 과학자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현실에서 인류가 가장 궁금해하는 31가지 질문을 통해 철학, 역사, 신화, 문학을 넘나들며 해답을 찾는 책이다. 뇌의 작동 원리, 그리고 미래에서 유용하게 쓰일 과학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제3인류>. 

재현이 분명 좋아할 것 같은 책이다.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이며 판타지 요소와 우화적 수법을 더한 과학소설로 인류의 성장과 인공지능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펼쳐진다.


피아노 치는 재현의 리스펙트, R. 켈리와 존 레전드.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R.켈리가 1996년 발표한 R&B최고 걸작 'I Believe I Can Fly'를 연습생 오디션 곡으로 불렀다는 재현. 평소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재현의 18번은 존 레전드의 'Ordinary People'이다. 언젠가 솔로 무대에서 이 곡을 연주하는 그를 볼 수 있기를. 


여름을 대비하는 자세, 아이스박스 밀크 쿨러!

NCT U멤버들과 함께 간 MT에서 요리왕에 등극한 재현이 올여름을 기대하는 이유는 무더운 태양 아래서 다양한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해주는 밀크 쿨러르 믿기 때문이다. 기존 밀크 박스 내부에 아이스박스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을 결합해 보냉 기능을 강화한 아이템이다. 6월부터 시작되는 페스티벌과 피크닉,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 어김없이 효자 노릇을 할 이 제품은 라이프스타일 & 퍼니처 브랜드 하이브로우에서 출시한다. 어깨에 걸쳐 쉽게 운반 가능한 웨빙 벨트 구성까지 활용도 만점이다.


훈남 선배의 향기, 에르메스 '퍼퓸드 솝 세트'

남자친구에게서 진한 향수 냄새보다 은은한 비누 향을 맡고 싶다고 느끼는 요즘 세대에게 어필할 만한 향의 아이콘이 출시됐다. 훈훈한 엄친아 선배 같은 재현에게 어울리는 에르메스 '퍼퓸드 솝 세트'는 에르메스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이다. 에르메스 스카프 무늬가 연상된느 패키지와 고급스러운 에르메스 퍼퓸의 은은한 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글리세린이 들어 있어 촉촉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Doyoung

어쿠스틱 사운드에 영감을 받으며 자라온 도영의 감성을 충족해줄 순간들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도영의 듣기 편안한 미성은 '일곱 번째 감각'을 무한 반복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다. 그가 오디션에서 부른 곡은 하동균의 '비가 오나 눈이 오나'다. 도영은 특정 장르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전자음이 배제된 언플러그드 뮤직이 좋다고 한다. "악기보다 목소리가 더 돋보이는 노래가 좋아요. 목소리도 하나의 악기니까"라고 다람쥐 같은 눈망울을 반짝이며 말하는 도영이라면 분명 좋아할, 에단 호크가 연출한 음악 다큐멘터리다.


하와이 오아후 섬의 햇살을 닮은 도영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가 넘쳤던 도영을 보니 하와이 오아후 섬의 바다가 떠오른다. 마침 오아후 코올리나 지역에 포시즌스 리조트가 문을 연다.  '기쁨의 땅' 이라는 의미의 코올리나는 오아후 서쪽 해안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 단지로,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이라는 뜻의 '라니쿠호누아'와도 근접해 있다. 클래식한 악기를 많이 사용한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좋다는 도영이 오아후 섬의 모래사장에 낮아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도영의 감성과 어울리는 피아트 500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으로의 초대

'우리 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극찬을 받기도 한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 이끄는 '헤더윅 스튜디오'의 국내 전시는 도영에게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하게 해줄지도 모른다. <헤더윅 스튜디오: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이라는 전시회 제목처럼 독특하고 예술적인 헤더윅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6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디뮤지엄에서 열린다.


도영의 일상 기록

도영이 하와이에 가게 된다면 우쿨렐레와 함께 고프로를 꼭 챙겨 가야 한다. '마운트'라는 보조 장치를 이용해 고프로를 몸에 부착하면 도영이 하와이에서 만나는 모든 풍경을 특별한 이야기로 간직할 수 있으니 말이다. 굳이 하와이에 가지 않더라도, 고프로와 함께라면 일상의 모든 순간이 영화처럼 느껴진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일어나 밥을 먹는 아침이 모두 감동적인 순간으로 포착되기 때문이다. 


6월의 만찬, '디네앙블랑'의 시크릿 디너파티

일식을 좋아하는 도영에게 추천하고 싶은 행사가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디너파티 '디네앙블랑Diner en Blanc'이 6월 11일 서울에서 롯데카드 무브 페스티벌의 이름으로 첫 한국 땅을 밟는 것. '블랑'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다. 특히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그 여느때보다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이 파티는 요리, 패션, 엔터테인먼트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원스톱 문화 행사다. 일식과 프렌치를 기본으로 한국 식재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퀴진의 대표 주자. 류태환 셰프가 메인셰프로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Taeyong

음악과 춤의 아리아를 꿈꾸는 태용에게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


발레리노를 동경하는 그대를 위해, <마오의 라스트 댄서>

거의 모든 춤을 마스터하고 싶다는 태용이 사실 정말 추고 싶은 장르는 발레다. 제일 어려운 춤인 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다분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몸의 표정과 선이 예쁜 발레는 댄스의 기본인 동시에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는 구실을 한다고. 그 위에 다른 장르의 댄스를 덧입혀 태용만의 춤 동작을 완성하고 싶단다. 그런 태용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는 동양인 최초로 미국 휴스턴 발레단에 입단한 전설적인 중국인 발레리노 리춘신의 감동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현재의 중국을 있게 한 마오쩌둥 시대의 마지막 댄서이자 중국 홍위병 출신으로 열정과 패기를 넘나들며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간 리춘신의 일대기가 화려한 영상을 통해 재현된다. 영화에서 리춘신을 연기한 츠차오는 실제 버밍햄 로열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극의 리얼리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냉전시대 옛 소련의 세계적인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니시코프가 <마오의 라스트 댄서>에 깜짝 출연했다. 할아버지가 된 세기의 발레리노는 여전히 멋지다.


생활 속에서 즐기는 '더 가까운 발레 이야기'

6월에 즐길 수 있는 우아한 축제, '제 6회 대한민국 발레 축제'가 5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친구와 가족, 그리고 연인끼리, 혹은 혼자 관람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를 모토로 내건 이번 축제에서는 국제무대 진출 1세대 무용가로 뒤셀도르프 발레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재독 안무가 허용순의 작품을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주원, 이원철, 유니버설 발레단의 황혜민, <댄싱9>의 우승자 윤전일, 이선태 등 한국 최고 스타 무용수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생활 발레를 즐기는 애호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지영과 함께하는 발레 체험 클래스'가 2회로 늘어나 관객이 직접 참여한느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NCT U숙소에 필요한 장비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언제나 청결에 힘써야 한다. 숙소 생활을 피해 갈 수 없는 아이돌에게 지금 이 순간은 은혜롭게 나타난 머스트 해브 아이템 'K2 Promo'는 독일 프리미엄 청소 장비 브랜드 카처에서 콤팩트한 사이즈로 출시한 고압 세척기다. 특히 일반 수돗물의 40배에 달하는 110바bar의 고압 분사를 통해 먼지나 오물을 신속하고 깨끗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청소하기 힘든 찌든 때까지 말끔히 날려버리는 속 후련한 청소기다. 이동과 보관이 용이한 사이즈라 싱글족에게도 안성맞춤!


'댄스 엘라지'로의 초대

나이, 국적, 학력, 전공 분야에 상관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열린 개념의 무용 경연 대회인 '댄스 엘라지'가 오는 6월 서울과 파리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무용의 영역과 그 경계를 넘어 연극, 음악, 시각예술, 건축, 영화, 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공연 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이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게 될 아티스트의 탄생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태용의 솔 푸드는 '라면'. 한국인의 입맛에는 매운 라면이 제격이다. 슈퍼주니어의 하바네로 라면은 매운맛에 깊이를 더한다.





NCT U The celebrity 더셀러브리티 2016. 6월호




표지 NCT U